2019년 5월부터 7월까지 역사디자인연구소는 무료로 [동행인문학] 평화기행을 진행했습니다.

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와 함께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기행에는

문화에 대한 접근성이 비교적 낮은 노인, 어린이, 외국인, 다문화가정, 전업주부, 중국동포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과 학생 등 다양한 분들이 참가했습니다.

평소에 익숙하게 오갔던 서울 시내지만 역사 교수님들 덕분에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.

북촌마을에서는 3.1운동의 현장을 찾아보고 용산 미군기지에서는 해방 이후 이어져온 대한민국의 상황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.

답사의 프로그램은 위와 같이 짜여졌습니다.

혹시나 답사나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.

또, 평소 이런 기회가 드문 분들을 위해 역사디자인연구소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[동행인문학] 프로그램을 위해 기부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.

2020년도 알차고 다양한 기회로 인문학을 널리널리 나누겠습니다.

역사디자인연구소의 활동을 응원해주세요.